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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승리가 필요해” 수원, 싱가포르 암드로스와 오늘 격돌

팀 사기충천·서동현 부활 ‘첫 승 예감’

 


올시즌 아시아 챔피언에 도전하는 수원 블루윙즈가 상가포르 암드포스를 제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첫 승 사냥에 도전한다

차범근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10일 오후 8시30분 싱가포르 잘란 베사르 스타디움에서 암드포스와 2010 AFC 챔피언스리그 G조 2차전을 치룬다.

지난 달 24일 홈에서 열린 감바 오사카와의 1차전에서 팽팽한 공방을 펼친 끝에 0-0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한 수원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아래인 암드포스를 반드시 꺾고 첫 승을 챙기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에서 맞붙어 2전 전승(원정 2-0, 홈 3-1)을 거뒀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충분히 승리를 챙길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수원 관계자들의 생각이다.

수원은 특히 지난 6일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쏘나타 K-리그 2010’ 2라운드에서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4-3으로 승리하면서 선수들의 사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데다 14개월 동안 골가뭄에 허덕이던 서동현이 이 경기에서 2골을 기록, 골감각이 살아나 낙승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부산전에서 서동현과 함께 2골을 기록한 호세모따도 2경기 연속골 사냥을 벼르고 있어 무난한 승리가 점쳐지고 있다.

차범근 감독은 이날 싱가포르의 아미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른 시간에 골을 노려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섭씨 30도가 넘는 더운 날씨와 선수들의 피로감, 인조잔디 구장이라는 어려움이 있으나 우리에게는 승리가 필요하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차 감독은 이어 “지난해에는 우리가 2-0으로 눌렀지만 축구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의외성이 많다. 암드포스는 지난해보다 훨씬 조직적이며 공수 전환도 빠르고 짧은 패스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우리가 빨리 골을 뽑지 않으면 어려워질 수 있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그는 수원에서 코치를 지낸 뒤 현재 싱가포르의 홈 유나이티드의 사령탑으로 활동하는 이임생 감독으로부터 암스포드의 약점을 전해들을 계획이다.

수원의 주장 조원희도 “전북과 포항이 아시아 챔피언에 올랐던 것은 우리에게 큰 자극이 되고 있다. 수원은 매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해는 정규리그 우승도 중요하지만 아시아 챔피언에 올라 보겠다. 지난 주말 부산(4-3 승리)과 경기에서 자신감을 찾았기 때문에 암드포스와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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