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수원박물관이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수원을 바로 알 수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강의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 상반기에 실시되는 ‘수원의 역사와 문화2’ 강의는 오는 4월 8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2시간씩(16시~18시) 12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한성백제와 수원, 불화로 본 수원의 불교문화, 수원의 상무전통, 서양종교의 유입과 수원의 변화, 농업의 중심지 수원 등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테마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는 ▲하문식 세종대 역사학과 교수의 ‘선사시대 수원의 자취’ ▲김기섭 한성백제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의 ‘한성백제와 수원’ ▲서영일 한백문화재연구원 부원장의 ‘신라의 대당무역로-당은포로’ ▲박옥걸 아주대 교수의 ‘고려시대 수원지역의 호족과 성씨’ ▲심효섭 가천박물관 학예실장 ‘불화로 본 수원의 불교문화’ ▲전경목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조선시대 수원지역의 고문서’ ▲정해득 한국문화유산연구원 연구실장의 ‘수원부 읍치 이전’ ▲정해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의 ‘수원의 상무전통’ 등 1~8주차까지 교육이 실시되고 9주차는 ‘근대 수원의 문화 공간’이라는 강의로 현장 답사가 실시된다.
또 ▲김권정 경희대 객원교수의 ‘서양종교의 유입과 수원의 변화’ ▲김도형 독립기념관 선임연구원의 ‘농업의 중심지, 수원 - 권업모범장’ ▲김찬수 동원고등학교 교사의 ‘철도의 개통과 그 변화’ 등의 강의가 펼쳐진다.
접수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이메일 신청을 받은 후, 컴퓨터 추첨을 통해 40명을 선발하며, 수강료는 3만원(교재포함)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박물관(031-228-4135, http://swmuseum.suwon.go.kr)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