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안산대리구 체칠리아 오케스트라(단장 정한식, 지휘자 이범민)가 창단을 앞두고 함께 화음을 맞출 단원을 모집한다.
가톨릭 성음악의 아름다음을 통해 교회와 사회에 봉사하자는데 뜻을 모아 결성된 체칠리아 오케스트라는 앞으로 대리구 내 본당을 방문, 연주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합주가 가능한 가톨릭신자로 현악기(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관악기(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트럼펫, 트럼본, 호른, 색소폰 등 관악기), 타악기(팀파니)로 나눠 모집한다.
단장 정한식(사도요한)씨는 “본당에서 연주를 하는 것은 물론이며 노인요양병원 등에서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며 연주할 가족을 모집한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모집에 참여해 음악적 차원을 한층 성숙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대리구 체칠리아 오케스트라의 모집은 오는 4월 3일까지이며 4월 11일 오후 3시 대리구청 1층 강당에서 첫 모임이 열릴 예정이다. 문의는 안산대리구(031-415-960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