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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인천에 역전 ‘리그 2연승’

‘원맨쇼’ 펼친 주닝요 활약 힘입어 2-1승

수원 블루윙즈가 시즌 2연승을 거두며 첫 경기 패배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원은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주며 고전했지만 ‘원맨쇼’를 펼친 주닝요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2승1패 승점 6점을 기록했고 인천은 성남전 0-6 완패에 이어 2연패에 빠지며 2승2패(승점 6점)로 초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전반 15분 호세모따의 오른발슛이 골대를 벗어나며 득점기회를 놓친 수원은 1분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16분 인천의 남준재가 골키퍼와 단독으로 맞서는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고 데뷔골을 기록한 것.

반격에 나선 수원은 전반 32분과 41분 서동현이 완벽한 동점 찬스를 놓치며 땅을 쳤지만 전반 종료 직전 주닝요가 양상민의 절묘한 패스를 오른발 슛으로 연결시켜 동점골을 뽑아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수원은 후반 시작하자 마자 남준재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키커로 나선 코로만의 슛을 이운재가 막아내며 실점위기를 넘긴 뒤 후반 30분 주닝요의 그림같은 프리킥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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