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예비후보(민주당)는 지난 20일 오후 3시 팔달구 중동사거리에서 선거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원혜영 국회의원, 짐진표 최고위원, 이종걸 국회의원, 이찬열 국회의원, 안민석 국회의원 등 시민과 당원 등이 참석했다.
재선 국회의원인 안민석 의원(오산)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서 손학규 전 대표는 “법정스님의 버리는 자세처럼 염태영도 자기 것을 버리면서 살아왔고, 나는 그가 ‘수원시와 나라의 큰 머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염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일색의 자치단체장 40%가 부패혐의로 구속되는 등 부패한 지방권력을 확실히 심판하자“며 “부정부패와 비리에 물들지 않은 젊고 깨끗한 지방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