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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중고학생종별탁구 그녀 대적할 자 아무도 없었다

강한 승부욕·파워넘친 스매싱… 양하은, 대회 개인·단체 싹쓸이
홍진고 단체전 정상·여중부 이다솜 2관왕

 

‘한국 여자 탁구의 차세대 기대주’ 양하은(군포 흥진고)이 제48회 전국남·녀중·고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개인단식과 단체전을 모두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양하은은 23일 강원 홍천군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고등부 개인전에서 지수란(대전 호수돈여고)을 상대로 한수 위의 가량을 보이며 세트스코어 3-1(11-7 11-7 6-11 11-6)로 제압했다.

강한 서브와 날카로운 드라이브로 1,2세트를 모두 11-7로 따낸 양하은은 3세트에 방심해 지수란에게 6-11로 세트를 내주며 추격을 허용하는 듯 했다. 그러나 4세트에 강한 승부욕과 파워넘치는 스매싱으로 상대를 압도해 11-6으로 3세트 패배를 되갚으며 승부를 마무리 했다.

이로써 각종 전국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양하은은 유독 인연이 없었던 학생종별대회까지 석권하며 명실상부한 여자 주니어 탁구 최강임을 입증했다.

양하은은 단체전에서도 단식과 복식을 모두 승리 이끌어 소속 팀 흥진고가 호수돈여고를 4-1로 꺾고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리는데 앞장서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양하은을 앞세운 흥진고는 호수돈여고와의 단체전 결승전에서 제1단식 주자로 나선 이혜민이 상대 노희주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며 기선을 잡았지만 제2단식에서 김민경이 이현주에게 0-3으로 패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흥진고는 제3복식에서 팀의 에이스 양하은이 김민경과 조를 이뤄 호수돈여고 이현주-지수란 조를 3-1으로 제압하며 승기를 잡은 뒤 제4단식에서도 양하은이 상대 고지현을 3-0으로 완파, 우승을 눈앞에 뒀다.

흥진고는 제5복식에서 이혜민-양예슬 조가 호수돈여고 노희주-고지현 조를 3-0으로 따돌리며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여중부 이다솜(부천북여중)도 개인전에서 이유진(안양여중)을 세트스코어 3-2로 힘겹게 따돌린 뒤 단체전에서도 팀이 전북 이일여중을 게임스코어 4-2로 제압해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고부 개인복식에서는 김지환-심재성 조(부천 중원고)가 백인엽-김동구 조(대구 심인고)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남중부 개인복식에 출전한 김석호-황성빈 조(부천 내동중)도 박신우-김용호 조(대전 동산중)를 3-1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남중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내동중이 천안중에게 3-4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고 남고부 개인단식 심재성(중원고)과 남중부 개인단식 김석호(내동중), 여중부 개인복식 이다솜-정유미 조(부천북여중)도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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