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25일 이영수 구청장을 비롯, 시의원과 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안동 1599번지 일원 도로절개지 사면복구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주안동 1599번지 도로절개지는 지난해 여름 집중 호우 시 도로절개지에 붕락 및 낙석이 발생돼 응급조치 및 사면의 안전성 검토 용역을 시행했다.
사면의 안전성 검토 용역 결과를 토대로 약 3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 11월 공사를 착수, 절개지 사면에 대해 보강효과가 우수한 Nailing공법을 적용한 계단식 옹벽(360㎡) 설치 및 주변 미관을 고려한 옹벽 돌 붙임을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도로절개지 사면복구공사를 통해 사면의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 재난 예방 및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주변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