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2010년 문화예술교육 주말 체험프로그램’의 진행강사를 29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20명을 모집한다.
문화예술교육 주말 체험프로그램은 지역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교류하는 문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주말 유휴공간을 활용,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문화생산자로서의 성장 기회를,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열리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풍선아트, 초크아트, 클레이 아트, 티셔츠 만들기 등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더욱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말 체험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11월 기간 중 토·일요일에 부천식물원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아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창의력 신장에 도움이 되는 10~30분 이내에 체험가능한 프로그램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부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참신하고 아이들의 호감을 이끌고 즐거운 아이디어를 가진 강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 게재된 양식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 부천문화재단(032-320-6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