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은 29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올바른 세금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출장 세금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부청과 중부청 관할(경기·인천·강원) 일선 세무서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출장 세금 교육은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올바른 세금관을 정립하고 세금과 조기에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0월까지 관내 130여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금의 개념과 중요성 뿐만 아니라 세금에 대한 관심을 끌어낼 수 있도록 눈높이 교육이 실시된다.
이를 위해 성실납세자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한 ‘대한민국 세미래(稅美來)’ 등 다양한 영상정보 자료가 활용되며 학생들이 조기에 세금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현금영수증 발급 실습 등의 현장학습도 병행된다.
앞서 중부청은 지난 12일 수원 파장초를 시작으로 24일 조원초, 25일 영화초, 26일 효천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출장 세금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30일에는 연무초에서 세금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부청은 이번 교육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국가경제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