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용 수원시장 예비후보(민주당)는 29일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사고와 관련, “실종자들과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앞으로 사흘간을 애도기간으로 정한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천안함 침몰 사고로 해군 장병 46명이 실종되는 있어서는 않되는 불행한 사고가 일어났다”면서 “실종자 가족들과 더불어 애석하고 침통한 심정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사흘간을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실종자와 가족들을 위해 공식적인 행사를 자제, 실종자 가족의 애절한 마음을 함께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신 예비후보는 “부상 장병들의 빠른 완쾌를 기원하며 정부는 조속한 원인 규명과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앞으로 실종자 가족들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