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에 위치한 중원청소년수련관이 이 땅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청소년들을 위한 ‘Colorful’ 금요예술무대를 오는 8월까지 개최한다.
금요예술무대는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정기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문화공연 관람 및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역 사회 내 문화예술관련 동호회 발굴 및 지원, 육성하고 서포터즈 조직을 구성, 운영해 청소년의 참여기회를 제공하며 지역내 평생 교육기관으로 우수하고, 다양한 분야의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문화예술로 소통·나눔·하나되기’라는 주제로 청소년 및 성남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이 공연은 지난 2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매월 1회(네째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90분동안 진행된다.
26일 ‘open stage’로 열린 공연에서는 요들공연을 비롯해 아카펠라, 치어리더, 무용단의 공연이 실시됐으며 오는 4월 23일에는 ‘red stage’로 밴드와 락 공연이, 5월 28일 ‘yellow stage’에서는 인형극이 펼쳐진다.
6월 25일 ‘green stage’에서는 노래와 악기가, 7월 23일 ‘blue stage’에서는 퓨전국악이, 8월 27일 ‘last stage’에서는 연극이 진행돼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한다.
중원청소년수련관은 또 3~8월 공연 이벤트로 ‘나도 참여코너’를 진행해 매월 테마별 공연팀의 악기 배우기와 매월 공연을 보고 난 후 희망자에 한해 소감을 제출하게 되면 우수 소감문 제출자를 선별해 선물도 증정한다.
중원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없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정기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적 욕구를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하게 마련된 문화 공연이 제공되는 시간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