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문화예술회관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군포시 관내학교 학생들을 초청하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오는 14일, 15일 이틀간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청소년을 위한 베스트 클래식’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예술교육프로그램은 여자경이 지휘하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클래식음악 전문해설자의 진행으로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8번 ‘미완성’,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등 음악사를 대표하는 명곡들만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 올해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상주 10주년을 맞아 발레와 오페라를 주제로 한 11시 콘서트, No.1 시리즈 등 다양한 테마기획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 등 클래식 초보자들을 위한 예술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군포시민들을 위한 친근한 공연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예정이다.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공연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간직했으면 좋겠다. 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예술교육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학급, 특별활동반 등은 오는 6일까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031-392-6419)로 연락하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