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예비후보(민주당)는 8일 수원을 자원 봉사 일등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염 예비후보는 이날 수원시 권선구 소재 버드내노인복지관에서 상록수 봉사단과 함께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염 예비후보는 ▲자원봉사자 관리.운영의 체계화 ▲일회성 자원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지속적 자원봉사활동기회 제공시스템 구축 ▲자원봉사활동의 전문인력 확충 및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 ▲자원봉사자를 위한 할인가맹점 제도 및 기부마일리지제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원시장이 되면 자원봉사의 순수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자원봉사자가 자긍심과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