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제2청사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특별연합교외생활지도 기간으로 지정, 경기북부지역의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 생활지도상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키로 했다.
이번 지도기간 중에는 각 지역교육청별로 생활지도 담당 교원과 유관기관 담당자가 참석해 간담회를 실시, 지역 특색에 맞는 연합교외생활지도 계획을 수립 실천하고 학생 생활지도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며 주말 및 공휴일에 취약지역을 집중 순회지도할 계획이다.
또 각 지역별 유해업소 밀집지역, 청소년 비행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경찰지구대 및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협조해 일탈행동 예방 캠페인 등 특별연합교외생활지도를 실시, 학생들의 일탈 행동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이밖에 각급 학교에서는 가정통신문 발송, 학교홈페이지를 이용한 홍보, 학교장 및 담임교사 훈화를 통하여 봄철에 발생할 수 있는 학생 비행 및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