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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홍건표, 부천시장 3선 도전

 


홍건표 현 부천시장이 14일 3선 도전을 선언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갖고 “부천에서 태어나 부천시 공무원으로 32년간 9급 공무원에서 소사구청장까지 모범적이고 진취적인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며 “6년간의 시장 재임시절 역점사업인 뉴타운 사업과 관련, 3개소를 추진해 잘되는 지역을 우선으로 경쟁력을 살려 나갈 것”이라고 출마의견을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또 “지하철 7호선은 2012년 준공을 목표로 중단 없이 시공해야 하고, 소사~대곡간 철도도 광역철도로 진행되고 있으나 부천시가 사업비 380억원을 부담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며 “반드시 부천시 부담이 없는 일반철도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추모공원사업은 국토부에 개발제한구역 변경 신청을 했으나 정치권의 반대로 현재까지 상정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시장후보들 본인을 제외한 모두가 ‘장소가 적합하지 않다. 광역화장장, 빅딜’을 주장하고 있으나 정치는 현실이며, 실현가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본인을 흠집 내려는 정치공세와 흑색선전으로 수많은 조사를 받았으나 홍건표는 깨끗했다”며 “앞으로도 정치권에 흔들리지 않고 부정부패와 단절할 수 있는 청백리 홍건표가 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홍건표 전 부천시장은 지난 9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으로 직무정지 상태이며 현재 김희겸 부시장이 시장직을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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