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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심상정 “삼성電 백혈병 산재 역학조사 수용을”

심상정 진보신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15일 삼성전자가 반도체 노동자 백혈병 산업재해와 관련한 생산과정의 언론 공개에 대해 “삼성전자는 언론 플레이로 진실을 은폐하지 말고 하루속히 반도체 공장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수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얼마전 삼성전자 반도체 노동자로는 9번째로 23살의 박지연씨가 백혈병 투병 중에 세상을 떠났다”며 “확인된 것만 22명의 삼성 반도체 노동자들이 백혈병에 걸리는 예외적이고 심각한 상황에 삼성 전자가 내놓은 방안이 언론에 사진거리 몇 장 제공하는 것이냐”며 꼬집었다.

또 “지금 삼성이 문을 열어야 할 대상은 기자들이 아니라 믿을 수 있는 외부전문기관이 참여한 정밀 역학조사단”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심 예비후보는 “세계 일류 기업을 자부하는 삼성전자가 생산공장내 산업재해 문제에 영세기업만도 못한 전근대적 대처로 일관하고 있는 것은 매우 실망스럽고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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