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화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8일 자신의 모교인 수원 삼일상고 운동장에서 열린 총동문 체육대회에 참석해,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삼일공고 화공과 동문인 박 경수 중사가 천안함에 승선했다가 미귀환 상태에 있다며, 박 경수 중사가 조속히 귀환할 수 있도록 삼일동문은 물론 110만 수원시민 모두가 기도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삼일총동문 체육대회는 삼일상고, 삼일공고 총동문회장, 학교장, 졸업생 동문 및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