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여성단체협의회가 발마사지 봉사자 양성교육을 이수한 여성 회원 23명과 함께 노인 및 거동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발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발마사지 교육을 이수한 회원들은 19일 가평읍 소재 노인시설인 ‘아름다운 집’에서 봉사활동을 가졌으며 20일에는 북면백둔리 상신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 매주 1회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발마사지 서비스를 함으로써 어르신의 건강증진 도모와 효를 실천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인구가 18%를 차지하고 있는 가평군은 노인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발마사지 봉사활동으로 사회의 체감온도가 올라가고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왕성한 활동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이 경력단절여성 발마사지 봉사자 교육양성사업으로 공모해 선정된 이번 사업은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일자리제공을 통한 경제적 자립기회를 제공하고 노인에게는 건강을 선사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