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1보병 사단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6.25전쟁 당시 전사했거나 아직까지 시신이 수습이 안된 전사자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따라 군은 주민제보와 탐문활동 등을 토대로 6.25 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안양시 삼성산, 의왕시 청계산, 안양·과천·시흥시에 걸쳐 있는 관악산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발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분의 전사자 유해라도 더 발굴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제보가 대단히 중요하다”며 “전화·우편·인터넷 등을 활용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