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세계 책의 날을 맞아 23일까지 북-크로싱(Book-crossing) 운동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46회 도서관 주간(12~18일) 및 제16회 세계 책의 날(23일)을 기념하고 독서의 중요성 및 도서관 이용의 활성화,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서관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북 크로싱 운동(Book-crossing)은 책을 읽은 뒤 책과 함께 추천글 등의 간단한 메시지를 남기고 다시 공공장소에 높아두면 발견한 사람도 마찬가지로 책을 읽고 난 후 읽을 사람을 위해 공공장소에 높아두는 일종의 독서릴레이 운동이다.
가평군립도서관 3개소에서는 북 크로싱 내용과 참여방법을 담은 스티커를 책뒤에 부착해 자연스런 홍보로 군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할뿐 아니라 나아가 이 운동이 자발적 군민독서 운동으로 전개될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