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급식 지원 아동 전자카드 발급 시범 지역으로 선정돼 오는 5월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400여명의 아동들에게 전자카드를 발급한 뒤 방학 기간 동안 2천여명으로 추가 발급할 계획이다.
또 오는 26일부터 5월7일까지 일반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가맹점 신청을 받은 뒤 5월1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당초 식권으로만 급식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었던 것이 비해 한층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시는 원활한 업무진행을 위해 21일 시청 본관 전산실에서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