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연수구 추연어 광역의원 예비후보는 최근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서울~송도신도시 GTX 고속철도의 환승역을 연수구 원인재역에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 예비후보는 원인재역 주변은 인구 28만이 거주하는 연수구의 중심지이자 남동공단과 수원에서 근로자들의 환승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교통의 요충지라고 지적했다.
추 예비후보는 또 “현재 시가 구상하는 정차역은 부평역과 시청역, 송도신도시뿐”이라며 “원인재역을 무정차 통과한다면 무려14개 정류장을 지나는 것으로 철도의 기본 설치 목적을 벗어나는 것은 물론 28만 연수구민의 이용권을 심각하게 제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