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희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 는 22일 기능성게임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수원을 국내 최강의 IT도시로 입지를 굳히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세계 게임시장은 사행성 게임을 벋어나 교육과 환경 등의 컨텐츠를 가미한 기능성게임이 대세”라며 “아직 절대강자가 없는 만큼 세계시장 주도를 위한 관심과 투자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수원은 수도권 규제로 제조업의 유치에 장애가 많다”며 “삼성전자 연구단지의 기존 인프라에 인터넷 포털업체를 유치한 후 게임단지를 조성하면 수원은 국내를 벋어나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기능성게임은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내시장은 2012년까지 5천억원에 이를 전망이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총 800억원의 예산을 관련 분야에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