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경찰서는 22일 중국 상해로부터 밀반입한 필로폰 40g을 투약·판매한 혐의(마약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A(25)씨 등 8명을 구속하고 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30일 중국을 통해 밀반입한 필로폰 40g을 B(41)씨로 부터 500만원에 구입한 뒤 C(25)씨 등 11명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C씨 등은 A씨로 부터 구입한 필로폰을 일회용 주사기에 0.7g씩 나눠 30차례에 걸쳐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