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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부상, 허정무호 ‘출렁’

르망전 공중볼 다투다 눈언저리 출혈 골절·큰 부상 아닌 듯

한국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골잡이 박주영(25·AS모나코)이 리그 경기 중에 다쳐 교체됐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대표팀과 국내 축구팬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장면이었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박주영은 28일 프랑스 모나코의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프랑스 프로축구 2009~2010시즌 34차전 르망과 홈경기에서 전반 32분 상대 페레데릭 토마스와 공중볼을 다투다가 쓰러졌다. 박주영은 미드필드에서 볼에 헤딩하려고 토마스와 함께 뛰어올랐다가 토마스의 뒤통수에 왼쪽 눈언저리를 부딪친 것으로 확인됐다.

박주영은 다친 부위에 출혈을 보였고 규정에 따라 일단 사이드라인 밖으로 걸어나가 지혈 치료를 받았다.

모나코는 박주영의 머리에 붕대를 감으려 했으나 출혈이 멈추지 않아 전반 37분 무사 마조를 대체 투입했다.

박주영은 벤치에서 상의를 벗은 채 상처를 스스로 계속 지압하는 모습이 목격됐으나 추가 치료가 없었던 점을 고려할 때 골절과 같은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비쳤다.

모나코는 올 시즌 정규리그 경기보다 유로파리그 출전권이 걸린 프랑스컵에 신경을 더 쓰고 있다.

따라서 다음 달 2일 파리 생제르맹과 프랑스컵 결승전을 앞두고 모나코가 주전 스트라이커인 박주영을 무리하게 계속 기용할 이유는 없다는 게 일반적 관측이다.

모나코는 주전 알레한드로 알론소와 후반 파블로 피노도 프랑스컵을 대비한 듯 벤치로 잇따라 불러들였다.

박주영은 이날 최전방에 원톱으로 선발 출전해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전반 12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크로스에 달려들며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볼은 골키퍼의 손을 맞고 골대를 벗어났다.

모나코는 전반 10분 메티우 도세비에게 선제골을 맞았으나 후반 3분 무사 마조의 만회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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