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28일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식생활 세계화로 인해 단조로운 식생활 패턴에서 다양화, 고지방, 당분 및 염류 함유식품의 소비증대로 음식과 관련된 건강 문제가 모든 계층으로 확산됨에 따라 올해부터 어린이 식생활 안전 환경 조성과 어린이의 올바른 식품선택권 보장,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라는 세 가지 큰 주제 아래 세부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구는 또 식품안전보호구역내에 전담관리 요원 20명을 투입, 관내 51개 학교 가운데 식품안전보호구역을 38개 구역을 지정관리하고 보호구역 내 337개소 식품취급업소의 환경개선과 영양성분 표시, 우수판매업소 지정관리, 정서저해 및 미끼상품 등 어린이 기호식품 광고 관리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