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 27일부터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영유아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보육시설 환경 개선 융자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비상재해대비시설 설치 및 놀이시설 개선, 공기질 개선을 위한 보육시설 개선, 노후시설 보완 등을 우선 지원하기로 하고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 등을 고려해 융자 추천 대상자와 융자 지원금을 결정할 계획이다.
융자 금액은 1개소 당 1천만원 이내로 필요할 경우 2천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융자지원을 원하는 보육시설은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하며, 시로부터 융자추천 결정 통지서를 발급받은 보육시설은 가까운 신한은행 지점에서 융자 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