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소방서는 5일 관내 6개 안전센터 및 구조대 등 전 부서가 참여하는 가운데 소방현장 표준작전절차 수행능력 평가를 실시했다.
표준작전절차는 화재발생 등 유사시 출동에서부터 현장 활동을 마치고 귀소하기까지 일련의 행동들을 표준화된 절차와 세부적인 규칙으로 규정한 것으로 각종 현장 활동 시 자신의 임무를 충분히 숙지,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전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 수행능력 평가는 소방방재청에서 올해를 ‘화재피해저감 원년의 해’로 정하고 화재로 인한 사망률 10%저감을 목표로 하는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함에 따라 실시됐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재난현장에 신속하게 대응,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이번 평가결과를 피드백, 맞춤형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