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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물들일 동화같은 ‘이야기 선율’속으로

동수원초교 백한나양 플루트 무대·‘밤의 여왕’ 아리아 등 18곡 선사
가족오페라 ‘마술피리’/8일 삼호아트센터

삼호아트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를 오는 8일 오후 2·5시,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09년 오페라 대상 연출상을 수상한 오페라 연출가 유희문과 W.M.F(World Music Friend) 음악친구들이 출연한다.

또한 지난 4월 10일 한빛예술단 타악앙상블 공연 때 공지를 통해 이번 공연에 특별 출연하게 된 동수원 초등학교 6학년 백한나 양의 플루트 무대도 펼쳐진다.

이번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는 아름다운 음악과 화려한 무대와 의상, 조명 등이 함께 어우러져 어린 관객들에게도 오페라에 대해 쉽게 다가간다.

동화같은 이야기 ‘마술피리’는 고대 이집트를 무대로 한 이 작품은 큰 뱀에 쫓기던 타미노 왕자가 밤의 여왕의 세 시녀의 도움으로 구원을 받고 밤의 여왕을 만나면서 시작된다.

밤의 여왕은 타미노 왕자에게 자라스트로라는 폭군으로부터 딸 파미나 공주를 납치 당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타미노 왕자에게 딸을 구해달라 요청한다.

이에 타미노 왕자는 밤의 여왕이 건네 준 마술의 피리를 가지고 새 사냥꾼 새잡이와 함께 공주를 구하기위해 적지에 잠입하지만 밤의 여왕의 말과는 반대로 파미나 공주는 착한 제사장 자라스트로로 부터 보호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이후 밤의 여왕의 음모를 눈치채고 여왕을 물리치고 공주와 사랑에 빠진다.

이날 오페라 음악으로는 ‘O zittre nicht, mein lieber Sohn(두려워 마라 젊은이여)-밤의 여왕’, ‘Wie strak ist nicht dein Zauberton(마술피리의 신비로움이여)-타미노’, ‘Es lebe Sarastro(영광의 자라스트로 만만세)-관객들&합창’, ‘Soll ich dich, Teurer, nicht mehr sehn?(이제 모두 끝인가요?)-파미나&타미노, 자라스트로’, ‘Die Strahlen der Sonne(찬란한 태양은 밤을 내몰고)-자라스트로&합창’ 등 18곡의 노래가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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