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전개하며 사람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인보복지문화 확산을 꾀하고 있다.
군은 지역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한 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독거노인 등 60가구에 백미(10㎏)를 전달하는 한편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 나눔을 통한 온정 넘치는 사회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4일 백미60포대(600kg)를 각 읍·면에 배부하고 오는 14일까지 저소득 60가구에 직접 전달해 생활안정을 꾀하기로 했다.
또 독거노인 60여명에게는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주기 운동을 실시해 외롭고 쓸쓸한 노인들에게 따뜻한 온정과 사회적 관심을 높여 나감으로서 사랑의 고온현상을 유지시켜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외로운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사랑을 전달하게 돼 보람되고 뜻 깊었다”며 “우리주위의 불우한 이웃들을 돌아보는 온정의 미덕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