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제2녹색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사이버 중고장터’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가정용품 등 생활용품을 게시하면 필요한 시민이 택배비를 지불하고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이윤추구를 위한 상업적 목적이 아닌 시민이 참여하는 순수한 자원 재활용을 위한 사이버 공간이기 때문에 대형 가전제품이나 중고차량 등 전문적 품목은 제외된다.
시는 중고장터나 바자회 등 중고 물품 재활용장터 현장에 참가하기 힘든 시민들이 손쉽게 인터넷을 이용함으로써 상시 자원 재활용에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ne.kr)에 접속해 ‘발전하는 수원경제-경제정보-사이버중고장터’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