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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한나라 수원·파주·안성시장 후보 확정

심재인·류화선·황은성 공천… 중앙-도당간 기싸움 일단락

 

공천 파행이 거듭됐던 한나라당 수원·파주·안성시장 후보가 확정됐다.

한나라당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지난 7일 회의를 열고 수원시장 후보에 심재인 전 도 자치행정국장(사진)을, 파주시장 후보에 현 류화선 시장(사진)을, 안성시장 후보에 황은성 전 도의원(사진)을 후보로 각각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중앙당 공심위는 이날 심재인 전 도 자치행정국장과 김용서 현 수원시장을 놓고 실시한 면접조사에서 인지도 면에서는 김 시장이 앞서지만, 도당 공심위의 결정을 존중하는 동시에 본선경쟁력에서 참신한 심후보가 앞선다고 판단 후보로 확정했다.

또 지역구 국회의원의 반발로 재심이 청구돼 전략공천지역으로 선정됐던 파주시장 후보도 당초 도당 공심위가 후보 선정한 류화선 현 시장을 후보로 확정했다.

이와함께 현역 지역구 의원과 시·도의원 공천자들이 공천 후보자의 도덕성 등을 문제로 재심을 요청했던 안성시장 후보에도 당초대로 황은성 전 도의원이 후보로 확정됐다.

이로써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을 놓고 중당당 공심위와 도당 공심위간에 기싸움을 벌였던 수원·파주·안성 3곳의 시장후보는 도당 공심위의 의견대로 일단락 됐다. 이들 지역은 10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에서 추인을 받으면 된다. 그러나 수원.파주의 경우 최고위원간 줄다리기 싸움이 팽팽해 후보 추인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한편 용인시장의 경우 오세동 전 수지구청장을 후보로 확정했으나 오후보의 입당일과 예비후보등록일,여론조사 경선과정, 검증절차 등에 대한 문제 제기로 11일 재논의키로 했다.

포천 시장 후보로 확정된 서장원 현 시장에 대해 고조흥.이흥구 예비후보가 제기한 공천효력정지 가처준 결정이 지난 7일 기각돼 공천 효력이 유효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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