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사회복지관은 지난 7일 ‘제9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연무어울림 마당’을 실시했다.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 위치한 연무사회복지관은 기관이용자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 동안열린 ‘제9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연무어울림한마당’에는 기관이용자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래자랑, 장애청소년 공연, 장애청소년훈련활동사진전시, 마술 및 축하공연, 기념품 증정 등이 실시돼 장애청소년들과 어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싹틔울 수 있게 했으며 어르신들에게는 ‘어버이날’을 기념한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연무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들과 학생들, 장애청소년들이 하나가 돼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참석한 사람들의 웃는 얼굴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제10회 행사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 복지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