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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신장용, “민주 승리 백의종군”

민주당 수원시장 선거 후보로 나섰던 신장용 중앙당 부대변인은 11일 “경선과정의 시시비비를 떠나 공천 결과에 깨끗이 승복한다”며 민주당의 필승을 위해 백의종군 하겠다고 밝혔다.

신 부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는 결과에 승복하는 게 도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방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민주당이 경선 논란에 휩싸여 흔들리는 것 같아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다”며 “공천 과정의 문제로 커다란 실망과 상처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대의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오만과 독선에 빠진 MB정권에 대한 중간심판인 동시에 부정부패로 얼룩진 한나라당 지방정권에 회초리를 드는 날”이라며 “6.2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민주당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동안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수원시민과 당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민주당이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당, 수권정당으로 거듭나고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후보들이 필승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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