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교육의 전당인 농협안성교육원 본관이 18개월 간의 개축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했다.
농협은 12일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과 김학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안성 부시장, 안성시의회의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운데 본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개축으로 농협안성교육원은 대지면적 5만441㎡(1만5천249평), 연면적 1만152㎡(3천71평)에 200명 이상의 교육인원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교육시설로 재탄생 됐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개축을 계기로 319만 농업인들이 선진화된 영농기술을 습득, 농가 소득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심성적 농협안성교육원장은 “앞으로 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신 영농기술 교육과 프로그램 개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