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장은 한나라당 강경구 후보와 민주당 유영록 후보가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형국으로 초판 판세가 형성됐다. 그 뒤를 무소속 김동식 후보와 참여당 정왕룡 후보가 추격하고 있다.▶관련기사 7면
경기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4일 김포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 자동응답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나라당 강경구 후보가 35.6%를 얻어 34.1%를 받은 민주당 유영록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
무소속 김동식 후보는 10.1%, 참여당 정왕룡 후보는 7.4% 순이었다. 12.7%가 아직 후보를 정하지 못햇다고 응답했다. 95%신뢰구간에서 오차범위는 ±3.7%P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 46.3%로 민주당 26.2%에 앞서있다. 국민참여당 6.2%, 민주노동당 3.6%, 진보신당 1.5%, 자유선진당 1.4%, 미래연합 0.2% 순이었다. 창조한국당은 응답이 없었으며, 무당층은 14.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