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희 무소속 수원시장 후보는 18일 둘째아 이상 자녀는 만 5세까지 자녀보험을 지원해 출산을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둘째아부터 자녀보험에 가입시켜 5년동안 시가 보험료를 지급해주면 향후 10년까지 성장하는 동안 각종 위험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다”며 “부모들의 양육 걱정을 덜어 출산에 대한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우리나라 국민의 10%가 65세 이상 고령자이고 2016년에는 고령인구가 14%를 넘는 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된다”며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출산.양육지원 정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정부는 현재 둘째아에 대한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며 “자치단체는 자녀보험으로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