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과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 환자를 위한 간병인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
19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이 협약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 환자를 위한 간병인 지원사업은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환자의 치료 및 빠른 회복을 돕고 그 가족의 생계를 돕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자 중 아주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는 아주대병원의 추천을 받아 한국도로공사에서 간병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 받을 수 있는 간병비는 하루 24시간 기준으로 최장 2주까지다.
간병인 지원사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시범적으로 추진한 후 결과를 평가해 연장 또는 확대할 수 있다고 한국도로공사는 밝혔다. (문의:031-219-5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