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9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10기후변화와 방재대책 교육’을 실시하면서 올 여름 재난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상황분석·판단시스템을 활용한 발 빠른 대응, 민·관 협력 조기경보시스템 가동, 철저한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 자연 재해 대응 홍보활동 등 긴급대응체계를 구축·운영키로 했다.
또 긴급 상황에 대비해 24시간 3교대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면서 현장 재난관리관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방재 주간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의 방재 의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한 발 앞선 재해 예·경보체제 작동에 주력해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