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전인 주말 선거운동 지난 23일 남구청장후보들은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안간힘을 썼다.
한나라당 이 영수 후보는 주안역과 신기시장을 돌며 선거운동원과 함께 율동을 벌여 주민들의 많은 눈길을 끌었다. 이 후보는 “다시 한번 지지를보내기 시작한 남구 구민에게 진정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필승의 6월2일을 맞음으로써 보답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민주당 박 우섭 후보는 석바위시장과 용현시장을 누비며, “구청장 재직 당시 리더십 1위라는 검증된 행정능력과 구민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사람중심의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한표를 호소했다.
무소속 이 영환 후보는 학익사거리와 제물포역앞에서 자원봉사자들과 발랄한 율동으로 지친 선거운동원들을 격려하며 유세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