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태 무소속 수원시장 후보는 24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에너지·물·쓰레기 3줄임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이날 “경제 성장으로 인해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에너지 소비량이 급격히 증가했다”며 “여름과 겨울 냉·난방기 사용으로 전력 비상 상황까지 이어지는 등 에너지 난에 직면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신 후보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각 가정별 탄소포인트제를 적극 홍보하고 재활용·재사용을 위한 아름다운 가계, 벼룩시장 등의 활성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쓰레기 봉투 값을 인하해 서민 경제 부담을 줄여 쓰레기 양을 줄이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가칭)저탄소 녹색성장 환경센터를 설립해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연구와 홍보·지도를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