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태 무소속 수원시장 후보는 25일 안전한 학교 급식을 위해 학교 급식 지원 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날씨가 따뜻해 지기 시작하는 5~6월 식중독 환자 71%가 바로 학교 급식에서 비롯된 점을 감안하면 위생 상태, 식·자재 유통, 재료의 질 등을 반드시 개선해야할 문제점”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신 후보는 “Local Food 공급 추진에 필수적인 학교급식 센터를 설립해 건강한 식자재 확보 및 식자재 이력 추적이 용이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또 “농협과 공조, 비용 절감을 통해 대량 유통이 가능하도록 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