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슬기샘도서관은 지난 22일 우리들이 꿈꾸는 수업이라는 주제로 ‘슬기샘 에르디아 독서토론 축제 마당’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초등학교 5~6학년부터 중·고등학생, 일선 교사와 학부모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러 가지 독서게임과 병행해 다양한 의견을 도출하고 공통된 생각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에 참여한 김영주 교사는 “큰 세상을 보다 넓은 눈으로 살필 줄 아는 현명한 청소년이 많아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슬기샘도서관 관계자는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토론의 장을 확대해 관심있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