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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여름 재난상황 선제 대응”

전직원 대비태세 확립 결의
비상종합 상황실 가동·조치 계획 수립

 


한국농어촌공사가 최근 안보불안 상황과 올 여름 각종 기상 사태 대비를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에 착수했다.

30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8일 의왕 본사에 있는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재난·재해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전 임직원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 공사 소속 전국 9개 지역본부장 및 5개 사업단장과 기술본부장등을 포함 모두 1천여 명의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였다.

홍문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어촌공사 임직원 모두가 최근의 천안함 사태 등 비상시국과 관련해 안보 의식을 높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자”며 “특히 여름 홍수 등 재난 상황 발생 시에 대비한 안전관리에도 말보단 행동으로 앞장서 달라”고 지시했다.

공사 측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의왕 본사 내 비상종합 상황실을 가동하는 한편 당직근무자들의 비상연락 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공사는 또 종합상황실의 상황 단계별 조치 계획도 수립해 본사와 지역본부, 5개 사업단과 유기적인 협력·대응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기상청 정준석 기후예측과장과 경기대 남주홍 교수가 초빙 돼 재난강연과 안보특강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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