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항과 항만을 보유한 글로벌도시 인천과 그 중심에 위치한 남구에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특별시’가 조성된다.
한나라당 이영수 남구청장 후보는 지난 30일 용현 학익지구 갯골유수지에 ‘인공 섬’을 조성, 문화특별시로 선포한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갯골유수지를 매립해 들어설 인공 섬은 문화 및 한류의 중심지로서 글로벌도시 인천과 그 중심도시 남구를 상징하게 될 것이며 그 조성규모는 길이 1천 미터, 폭 150미터로서 약5만평에 이르는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공 섬에는 인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상징하는 각종 시설물과 조형물이 설치되고, 문화와 미디어에 관련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