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KT&G가 관내 정심여정산고와 농구 클리닉및 치어리딩 교육에 대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KT&G는 지난 4일 정심여정산고 대강당에서 김현진 KT&G 농구단장과 송화숙 정심여정산고 교장을 비롯해 은희석, 박찬희 등 KT&G 선수들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무부 소년보호 교육기관인 정심여정산고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에 따라 KT&G는 정심여정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월 1회 농구 클리닉과 치어리딩 교육을 실시한다.
또 오는 8월쯤 1박2일 캠프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정규규격의 야외 농구 코트를 조성하는 한편 시즌 중 홈경기에 정심여정산고 학생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정심여정산고도 KT&G 홈경기에 관악대와 치어리더 응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진 단장은 “이번 KT&G와의 교류가 정심여정산고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KT&G는 관내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