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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여야 ‘차기 당권경쟁’돌입

與 임태희 노동부 장관·남경필 의원 부각
野 손학규 전 대표 우선 거론·김진표 가세

도내 여야 정치인들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당권경쟁체제에 가세할 태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차기 당대표의 경우 2012년 총선과 함께 대권도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에 도내 정치인들의 관심이 그 어느때 보다 뜨겁다. 이를 반영하듯 일부 의원들은 출마의사를 직접적으로 밝히는 것은 물론 일부 의원들은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나라당의 경우 친이계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의왕·과천 출신인 안상수 전 원내대표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면 친박계에선 홍사덕 의원을 내세울 것으로 보여 수도권대 TK 대결구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장파들은 친이-친박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며 성남분당출신의 임태희 노동부 장관을 주목하고 있다.

수원 팔달 출신의 4선의원인 남경필 의원도 당권경쟁에 가세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남의원은 하반기 외교통상통일위원장에 거론됐으나 당권 경쟁에 나서기 위해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8월 전당대회가 예정된 민주당에서도 도출신 인사들의 당권도전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민주당 내 빅3중 한명으로 손학규 전 대표가 우선 거론되고 있다. 또 수원 영통출신의 김진표 최고위원도 당 대표 경선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재선의원인 남양주 출신인 최재성 의원도 당대표 도전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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