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지난 5일 주안역 광장에서 청소년 주간기념을 맞아 열린 제10회 미추홀 청소년 노래·댄스 경연대회 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댄스 24팀, 노래19팀 총43개팀 197명이 신청해 노래와 댄스 총19개팀이 예선통과 됐으며, 치어댄스부문에 집중되었던 전년도 행사보다 다양한 장르의 춤과 노래향연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으로 경건하게 시작됐으며, 청소년 기념주간을 기념하는 행사와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에 기여한 초등생 9명, 중학교 6명, 고등학생 9명 등 23명의 각 학교를 대표하는 모범청소년들과 청소년지도자에게 구청장 표창이 수여돼 사기를 북돋았다.
또한 남구의 자랑인 청소년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본선경연대회는 힙합댄스, 비 보이, 밸 리, 팝 핀, 방송 댄스 등 다양한 춤이 선보였고, 관교여중생의 락 밴드와 학익고등학교의 락 밴드의 경연은 흥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