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선의 한나라당 박희태(경남 양산) 의원이 7일 18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박 의원은 이날 경선에 출마한 4선의 이윤성 의원이 막판 사퇴함에 따라 무경선으로 후보로 확정됐다. 또 여당몫 국회부의장에는 4선의 정의화(부산 중.동구) 의원이 1차 투표에서 97표를 얻어 경쟁자인 박종근, 이해봉 의원을 큰 표차로 누르고 뽑혔다.
두 사람은 친이(친이명박)계이면서 대표적인 화합형 인사로, 8일 본회의에서 국회의장과 부의장으로 공식 선출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 국회는 이대로 안 되겠다는 게 국민의 생각”이라면서 “변화의 새 바람이 불어야 한다는데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으며, 제가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새로운 제도를 창안한다기보다 국회가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면 된다”면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목표는 `국회다운 국회‘를 만드는 것이다.
국회가 입법의 장이 될 뿐 아니라 모든 문제점을 국회에서 해결하는 본연의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국민이 국회를 신뢰하게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유능제강‘(柔能制剛) 이라고 했는데 유한 듯한 사람이 강한 것을 제압할 수 있다. 부드러우니까 모든 것을 유야무야 넘어가겠지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겠다”면서 “또한 ‘늙은 말이 길을 잃었을 때 길을 찾아간다’는 중국 고사가 있는데 노마지지(老馬之智)의 지혜를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검사장 출신인 박 의원은 제13대 총선부터 17대 총선까지 경남 남해.하동에서만 내리 5번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2009년 10.28 양산 재선거에서 당선돼 6선 고지에 올랐다.
정 의원은 “저는 단호할 때는 굉장히 단호하다”면서 “제가 신경외과의 권위자로 서 자부하는데 결단을 내려야 할 때는 결단을 내리겠다.
그것이 당과 조국을 위한 것일 때는 결단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