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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선교로 하나된 젊음 “안산으로 오라”

전국 각 지역교회 협력 국내 최대 선교집회 ‘선교한국’
8월 2~7일 안산 동산교회·한양대 캠 성대한 막 올려
사역들의 멘토링 ‘선교박람회’‘동원가 원탁회의’도

젊은이들을 위한 국내 최대 선교 집회인 ‘선교한국’대회가 오는 8월 2~7일 안산 동산교회와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서 열린다. 35개의 대학생 선교단체와 해외선교단체로 구성된 선교한국 조직위원회(위원장 손귀연 목사)가 전국 각 지역교회와 협력해 주최하는 대규모 청년학생 선교전문 집회다.

선교한국대회는 지난 1988년 죠이선교회와 한국해외선교회(GMF)가 ‘세계복음화와 한국청년학생들의 역할’이란 주제로 서울신학대학에서 연 집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12회를 맞는 대회는 2008년까지 4만9천여명이 참여, 그 중 2만9천여명이 장단기 선교사 및 다양한 선교 사역 헌신을 결단하기도 했다.

올해는 ‘그러므로 너희는 가라’라는 주제 아래 선교의 당위성, 본질, 주체, 헌신 등에 대한 인식을 분명히 다지는 자리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구촌교회 이동원 목사를 비롯해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 신갈렙 선교사(열방네트워크), 이용주 선교사(팀앤팀), 유병국 선교사(WEC), 아프리카 선교 지도자인 데이비드 자크 니링기에 목사 등 약 150여 명의 국내외 유명 강사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또 국내외 주요한 해외선교단체 48곳이 참가해 각 단체의 사역을 소개하는‘선교박람회’를 운영, 국내외 400여명의 선교사들이 멘토가 돼 6개 영역·40개 강좌로 특화시킨 영역별 주제강의를 진행하는 것도 특징으로 손꼽을 수 있다. 각 선교단체의 사역자 및 현장 선교사로 구성된 멘토들은 이러한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참가자들의 멘토링을 책임지면서 이들이 선교사로 헌신할 수 있도록 돕는 동원 사역을 감당하게 된다.

또 기간 중에는 국내 현직 캠퍼스 선교단체 사역자들이 청년학생 선교동원의 현안을 논의하는 한국학생선교동원가 원탁회의(KSMMR)도 개최된다. 선교한국 운동 20주년이었던 2008년 대회에서는 20여개국 출신의 젊은 선교동원가들이 각 나라 청년학생 선교동원운동을 촉진하는 전략을 모색한 학생선교동원가회의(SMMR)가 열린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2천500여 교회에서 참가하고, 강사와 운영요원 등 5천500여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차 등록 마감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참가 관련 정보 및 문의는 홈페이지(2010.missionkorea.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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